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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며

[세이노의 가르침]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3 (마지막)

by 피보다진하게 2023. 7. 28.

아직 젊다고 생각되는 나이기 때문에 나에게 정말 와닿았던 챕터 '젊을수록 돈을 아껴라'라는 챕터를 포함한 일과 관련된 글을 마지막으로 이 책의 생각정리를 마무리하려 한다. 정말 이 글 이외에도 좋은 글들이 많으니 아직 안 읽어보신 분들이 있다면 강력하게 추천드린다.

젊을수록 돈을 아껴

"명심해라. 당신이 돈 많은 부잣집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면

수입에 비하여 가장 많은 저축을 가장 악착같이 하여야 할 나이가 바로 젊은 시절이다."

 

'YOLO 족'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았는가?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소비하는 사람들을 YOLO 족이라고 부르고 있다. 실제로 요즘 인스타를 보면 저렇게 사는 사람이 많다. 그들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로 나 역시 과거엔 '내가 열심히 벌어서 돈 쓰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거야.'라고 생각하며 살아갔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저러한 소비 습관을 버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젊은은 돌아오지 않는다. 추억을 남겨야 한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세이노 선생님은 이렇게 말한다. 

 

"젊음을 즐기면서도 부자가 되려는 것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뛰어가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다 잡으려는 헛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서 오해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자신의 젊음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돈을 벌고 저금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생각 없이 게임만하고 밤거리에서 술에 취해 밤을 비틀거리며 걷고 자신이 벌어드린 돈으로 생각없이 명품을 사는 이러한 행위들을 비판하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저렇게 살아가는 사람들과는 다른 젊은 날을 살아갔다고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나는 어떠한 젊은 날을 보낸 날을 보냈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정신이 확 들었고,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나의 소비습관을 바꿔 살아가고 있다. (그 전의 나의 소비습관 또한 나쁘지 않았다고 당시에는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문제가 많았다.) 

 

사람은 사람이 뽑는다.

세이노 선생님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 나의 최선을 다하라고 말한다. 군대에서 제일 많이 듣는 말 중 하나인 "야, 열심히 하지도, 대충 하지도마 그냥 반만 해 반만." 하지만 충격적인 사실은 저 말하는 사람이 군대에서 일을 제일 열심히 한다. 내가 그랬다. 내가 그 일을 열심히 하고 그 일을 완벽하게 마스터한다면 그 집단의 누군가는 나를 좋게 볼 것이고 나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올 수 있는 것이다. 말 그대로 사람은 사람이 뽑기 때문이다. 

 

추가 : 같은 맥락으로 "그렇게 일한다고 돈 더 주는 것도 아니잖아." 초밥집에서 필자가 아르바이트를 할 때 먼저 일하던 사람에게 들었던 말이다. '그래 내 가게도 아닌데.'라는 생각으로 대충 하는 게 맞았을까?라는 생각을 안 해봤다면 거짓말이다. 그 사람들에게 "네, 그렇게 사세요. 저는 이렇게 살게요."라는 말을 못 해준 게 한이다.

세상이 원하는 기준에 맞추어 일하라

"실패한 자들의 핑계는 길고 긴 레퍼토리를 이룬다. 명심해라.

성공한 자들은 어떤 일이 잘못되면 그 책임과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는다.

절대 세상 속에서 핑계를 찾지 않는다는 말이다."

 

'실패 또한 시도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특권이다.' '실패는 성공에 어머니다.'와 같은 실패와 관련한 좋은 글들이 많다. 아마 도전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의미의 글로 나름대로 해석해 본다. 하지만 이왕 시도하고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면 잘 실패를 해서 다음 도전의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게 해 보자. 실패를 세상에서 찾지 말자는 것이다. 내가 무엇이 부족했는지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물론 스포츠 심리학의 한 부분에서 경기에서 진 선수들에게 이번 경기에서 진건 너의 능력 문제가 아닌  "운이 없었다"." 주변 환경이 안 도와줬다."라는 심리학적 방법을 쓰기도 하지만, 미안하게도 그건 노력한 자들에게 돌아오는 특권이다. 세상을 원망하며 '난 안돼.' '이 세상은 너무 불공평해'. '난 왜 이래.' 같은 패바자 같은 언어를 뱉지 말고 자기 자신을 냉철하게 쳐다보고  한번 해보자는 것이다.

글을 마치며...

사실 이 글은 필자가 나 자신에게 던지는 글들이다. 

어느 책에서 봤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런 글귀가 내 머릿속의 기억에 남아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행운의 여신은 단 1초만 찾아온다. 우리는 그 1초를 잡기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해야 한다." 이 글을 읽고 나는 마음 한편이 뜨거워졌다. 난 나의 꿈이 있다. 그 꿈을 잡을 수 있는 행운이 나에게 찾아 왔을 때 내가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그 얼마나 슬픈 일인가.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를 자책하지 않게 나는 내 앞에 놓인 일들을 하려한다. 노력하고 또 노력할 것이다. 물론 인간은 정말 나약한 동물이기 때문에 가끔은 게을러질 것이고 또 이렇게 다잡은 나의 결심을 무시하고 올바르지 못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 순간순간마다 '피보다 진하게 살아보자' 라는 나의 마음을 매번 되새길 것이며 혹여 내가 생각하는 결과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노력한자만이 할 수 있는 변명, "괜찮아, 최선을 다했잖아." 라는 말을 뱉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 한다. 

 

누군가는 꿈이 있을 수도 혹시 자신의 꿈을 지금 찾으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꿈이 있다면 그 꿈을 잡기위해 노력하고 혹여나 지금 꿈이 없다면 눈에 보이는 일, 내가 해야 하는 일을 하며 정진하다 보면 자신의 꿈이 점차 보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글들을 누가 읽을진 모르겠지만, 혹여나 여기까지 온 분들이 계시다면 나는 이렇게 말씀을 드려보고 싶다. 

"오늘부터 피보다 진하게 살아봅시다!"라고 말하며 우리의 꿈을 향해 찬란한 미래를 향해 정진하는 삶을 글을 적고 있는 나와 함께 살아가 보자고 말하고 싶다. 

 

[세이노의 가르침] 끝!

책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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